안덕근 "IPEF, 공급망·청정에너지 등 실질적 성과 창출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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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6일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장관회의'에 참석해 "참여국이 향후 논의를 통해 공급망·청정에너지 등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IPEF는 공급망 교란,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대응 등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경제통상협력체로 지난 5월23일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출범한 이후, 장관급 회의·고위급 회의 등을 거쳐 참여국들간 의제별 입장을 교환하고 논의 진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본격적인 협상 개시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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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6일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장관회의'에 참석해 "참여국이 향후 논의를 통해 공급망·청정에너지 등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본부장은 26~27일 양일간 화상으로 개최되는 IPEF 장관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장관회의는 미국 캐서린 타이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지나 레이몬도 상무부 장관의 공동 주재로 양일에 거쳐 진행된다.
회의에서 참여국 장관들은 협상의 본격 개시를 위해 향후 협상 시 다루어질 4대 분야 의제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IPEF 4대 분야는 무역, 공급망, 청정에너지·탈탄소·인프라, 조세·반부패 등이다.
IPEF는 공급망 교란,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대응 등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경제통상협력체로 지난 5월23일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출범한 이후, 장관급 회의·고위급 회의 등을 거쳐 참여국들간 의제별 입장을 교환하고 논의 진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본격적인 협상 개시를 준비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 안 본부장은 "인태지역 내 연결성과 통합성을 강화하기 위해 보다 신뢰할 수 있고 지속가능한 신통상규범을 형성해야 한다"면서 역내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또 안 본부장은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적시에 대응하고 신규 이슈를 다룰 수 있는 유연하고 효율적인 협력체로서의 IPEF의 역할을 재확인하면서 "역내 공급망 협력 증진, 민관 및 기업 간 협력 촉진, 신통상이슈에 대한 글로벌 규범 구축 등을 위해 모멘텀을 유지하면서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갈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산업부는 향후 IPEF 논의에도 적극 참여해 우리 업계의 이익을 반영하면서, IPEF 참여 실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논의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freshness4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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