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지휘부, 초유의 경란에 내부수습..27일부터 시도청별 간담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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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국 신설 논란이 초유의 경란(警亂)으로 이어지자 경찰 지휘부가 현장 의견 수렴을 추진하는 등 내부 수습에 나섰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27일 세종경찰청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전국 18개 시·도청에서 경찰제도 개선방안 시행과 관련한 현장 경찰관의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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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이승환 기자 = 경찰국 신설 논란이 초유의 경란(警亂)으로 이어지자 경찰 지휘부가 현장 의견 수렴을 추진하는 등 내부 수습에 나섰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27일 세종경찰청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전국 18개 시·도청에서 경찰제도 개선방안 시행과 관련한 현장 경찰관의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진행방식과 일시·장소 등은 각 시·도청 게시판을 통해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다. 의견수렴 대상은 경감 이하 현장 경찰관들이다.
서울경찰청에서는 오는 29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주재로 '현장 소통 간담회'가 열린다. 서울경찰청은 간담회 개최 계획을 내부망에 공지한 뒤 참석자를 모집한다는 방침이다. 다른 시도경찰청도 간담회 일정을 검토할 예정이다.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도 현장 경찰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은 "현재 많은 경찰 동료들이 경찰에 대한 애정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경찰제도 개선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고 있다"며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의견수렴 절차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고 간담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공식적인 공론의 장을 마련해 현장 경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며 "소중한 의견은 경찰청에서 취합해 종합적인 검토 과정을 거쳐 향후 경찰 운영 등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조직 발전과 성장의 동력으로 삼아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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