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라이브] 박주민 "86은 반사체..97은 '자기 이야기' 있어"
■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썰전 라이브'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썰전 라이브> (월~금 오후 3시 10분)
■ 진행 : 박성태 앵커
■ 출연 :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용진/더불어민주당 의원] [강훈식/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저는 최근은 아니고요, 조금 됐는데. 86그룹의 대표라고 불리시는 분하고 우연히 술을 한 잔 할 기회가 있었어요. 그런데 그 분이 본인들의 세대에 대해서 반성을 하면서 이렇게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86들은 반사체로서 살아왔던 것 같다, 그러니까 누군가를 어떤 자리에 보내고 그 다음에 그 사람이 나눠주는 자리를 받아서 정치를 하는 그래서 자기의 색깔도 없었고 자기의 주장도 없었던, 그 사람의 누군가를 만들려고 했던 그 사람의 주장하는, 반사체로서 정치를 해 왔던 것 같다. 거기에 비하면, 죄송한 말씀일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우리 97그룹들은 자기 이야기들을 하면서 스스로 빛을 발하도록 노력을 해왔던 것 같아요. 박용진 의원님도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유치원 3법이라는 굉장히 어려운 법을 하셨고 저도 중대재해처벌법이나 공수처법이라든지 법원조직접이라든지, 굉장히 수십년간 안되었던 과제들을 '이건 반드시 해야된다' 라고 외치면서 했던 자기 목소리를 계속 냈던 세대들이거든요. 그게 조금 다른 것 같고, 또 하나는 좀 저희가 조금 더 유연하다는 느낌은 가지고 있습니다. 아까 강병원 의원님도 말씀하셨던 것처럼 기존의 86세대 분들은 조금 이념적으로 딱딱한 부분이 있었다면, 저희들은 그것보다는 조금 유연하게, 실제 국민들이 느끼는 아픔이 무엇인지를 조금 찾아가려고 하는 그런 유연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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