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마스' 감독 "3대가 덕을 쌓아야 이루어질 캐스팅이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쌍둥이 형제가 아버지를 살해한 진범을 찾기 위해 거대한 권력에 맞서는 장르물 '아다마스'가 시청자들을 찾는다.
'아다마스'는 계부를 죽인 혐의를 받는 친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진범을 찾는 중앙지검 검사 송수현(지성 분)과 살해 도구로 추정되는 '아다마스'를 찾는 쌍둥이 동생 하우신(지성)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쌍둥이 형제가 아버지를 살해한 진범을 찾기 위해 거대한 권력에 맞서는 장르물 '아다마스'가 시청자들을 찾는다.
26일 온라인으로 열린 tvN 새 수목드라마 '아다마스' 제작발표회에서 박승우 감독은 "3대가 덕을 쌓아야 이루어질 수 있는 캐스팅"이라며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 감독은 "지성 씨는 매시간 매분 칭찬하고 싶은 배우"라고 말했고, "허성태 씨도 캐릭터 이해도가 높고 적극적이었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아다마스'는 미스터리 스릴러라고 생각하면 액션이 펼쳐지고 액션인가 싶으면 누아르 장르의 느낌이 보인다"며 "어느 장면도 쉬어가지 않는다"고 작품을 소개했다.
'아다마스'는 계부를 죽인 혐의를 받는 친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진범을 찾는 중앙지검 검사 송수현(지성 분)과 살해 도구로 추정되는 '아다마스'를 찾는 쌍둥이 동생 하우신(지성)의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킬미, 힐미'(2015)에서 7개 성격을 가진 다중인격장애 재벌 3세를 연기한 지성이 이번에는 쌍둥이 형제 역을 맡아 1인 2역에 도전한다.
지성은 "이번 작품에서는 일란성쌍둥이 역할이어서 (쌍둥이 형제의) 닮은 부분을 잘 표현해야 했다"며 "같은데 미묘하게 다른 점을 극대화해야 해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서지혜는 하우신을 돕는 해송그룹 장남의 부인 은혜수 역을 맡았다. 서지혜는 "'아다마스'는 까도 까도 새로운 비밀이 드러나는 양파 같은 작품"이라며 "각 인물이 지닌 비밀에 주목해달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해송그룹의 보안을 책임지는 최총괄을 연기한 허성태는 "단언컨대 제가 지금껏 맡은 역할 중 최고로 세련된 역할"이라고 말했다.
2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coup@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절에서 파스타 만찬' 40대 미혼남녀…10쌍 중 4쌍 '커플 매칭' | 연합뉴스
- 美 팝스타 마돈나 새엄마 이어 '백댄서' 남동생 잃어 | 연합뉴스
- [삶] "엄마 하늘나라 그만있고, 집에 왔으면 좋겠다" 순직교사 8세 딸 | 연합뉴스
- 문다혜, 음주사고 전 우회전 차로서 좌회전…신호위반 정황도 | 연합뉴스
- 경기 연천에서 엽사 1명 오인사격으로 숨져 | 연합뉴스
- 소주 4병 마셨다는 '묻지마 살해' 박대성…경찰 "2병만 마셔" | 연합뉴스
- 티아라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 파경…"다툼 극복 못 해" | 연합뉴스
- 한강서 전복 위험 보트·뗏목 타고 있던 4명 구조(종합) | 연합뉴스
- 300여㎞ 택시 타고는 '먹튀'…요금 달라는 기사에 주먹질한 50대 | 연합뉴스
- 트럼프 옆에 선 머스크…'화성 점령' 티셔츠에 MAGA 모자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