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8만3069명 확진..전주대비 2만2918명 증가

기사내용 요약
수도권 4만3587명, 비수도권 3만9482명
동시간대 기준 하루 전보다 51명 늘어나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2.07.26. xconfind@newsis.com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화요일인 26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8만3069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모두 8만306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동시간대를 기준으로 전날 8만3018명보다 51명, 1주 전 6만151명보다 2만2918명 각각 증가한 규모다.

화요일 오후 6시 확진자 집계치는 12일 3만3847명, 19일 6만151명, 26일 8만3069명 순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수도권에서는 모두 4만3587명(52.5%)이 발생했다. 경기 2만1426명, 서울 1만7693명, 인천 4468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총 3만9482명(47.5%)이 확진됐다. 지역별로 경북 4976명, 경남 4262명, 충남 4166명, 대구 3650명, 전북 3372명, 강원 3303명, 부산 2998명, 광주 2880명, 울산 2674명, 전남 2250명, 대전 1924명, 제주 1530명, 충북 1381명, 세종 116명 등 순이다.

아직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6시간여 남은 만큼 오는 27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늘어날 전망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100일째를 맞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9만9327명으로 지난 4월20일 이후 97일만에 가장 많은 규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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