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19 정보 입력하는 시스템 먹통..후생노동성 "원인 파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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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2) 환자 정보를 보여주는 시스템인 'HER-SYS'와 환자 스스로가 건강 상태를 입력하는 'MY HER-SYS'가 26일부터 먹통이 됐다고 NHK가 보도했다.
후생노동성과 NHK에 따르면 26일 코로나19 대책을 위해 나라시가 지난 5월부터 도입한 시스템인 HER-SYS는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환자의 연령과 증상을 입력하는 등 정보를 하나로 모으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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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서영 기자 =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2) 환자 정보를 보여주는 시스템인 ‘HER-SYS’와 환자 스스로가 건강 상태를 입력하는 ‘MY HER-SYS’가 26일부터 먹통이 됐다고 NHK가 보도했다.
후생노동성과 NHK에 따르면 26일 코로나19 대책을 위해 나라시가 지난 5월부터 도입한 시스템인 HER-SYS는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환자의 연령과 증상을 입력하는 등 정보를 하나로 모으는 역할을 한다.
후생노동성은 26일 오전 10시반 쯤부터 이 시스템에 로그인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후생노동성은 지자체 의료기관들로부터 환자 발생신고를 이메일이나 팍스 등을 통해 제출하라고 했다.
또 환자 스스로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입력하는 ‘MY HERS-SYS’도 로그인하기 어려워진 상태인만큼, 환자가 컨디션이 악화할 경우 지자체 콜센터나 주치의 등에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후생노동성은 현재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 이유를 조사하는 동시에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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