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정유사 '횡재세' 동의하지 않아..법인세 제대로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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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한 국제유가에 국내 정유사들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리자 횡재세를 매겨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법인세를 제대로 내면 된다"며 "횡재세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이성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횡재세 관련 입장을 묻자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국민들 또 관련 기업들이 서로 잘 이겨내야 되는 것에 문제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며 "기업들에 대해서 지금 상황이 결과적으로 대차대조표상, 손익계산서상 좋아졌다고 횡재세라고 접근 하는 방식은 굉장히 조심스럽게 가야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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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한 국제유가에 국내 정유사들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리자 횡재세를 매겨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법인세를 제대로 내면 된다"며 "횡재세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이성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횡재세 관련 입장을 묻자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국민들 또 관련 기업들이 서로 잘 이겨내야 되는 것에 문제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며 "기업들에 대해서 지금 상황이 결과적으로 대차대조표상, 손익계산서상 좋아졌다고 횡재세라고 접근 하는 방식은 굉장히 조심스럽게 가야 된다"고 했다.
이어 이 의원이 "검토는 하셔야 된다. 영국도 25% 초과 이윤세를 도입하고 있고 미국에서도 의지를 발표했고 스페인과 헝가리, 이탈리아도 이런 과세를 지금 시행 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추 부총리는 "그들이 법인세를 제대로 내야 된다 생각한다. 횡재세 이런 접근은 동의하지 않는다"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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