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간첩 조작' 피해자 유우성 씨 2차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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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가 오늘(26일) 피해자 유우성 씨를 고소인 신분으로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첫 고소인 조사를 한 지 두 달 만으로 공수처는 고소장과 사건 기록 등을 검토하며 수사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 씨는 과거 간첩 조작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자신을 보복하기 위해 기소했다며 지난해 11월 김수남 전 검찰총장과 이두봉 검사장 등 전·현직 검사들을 직권남용 혐의로 공수처에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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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가 오늘(26일) 피해자 유우성 씨를 고소인 신분으로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첫 고소인 조사를 한 지 두 달 만으로 공수처는 고소장과 사건 기록 등을 검토하며 수사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 씨는 과거 간첩 조작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자신을 보복하기 위해 기소했다며 지난해 11월 김수남 전 검찰총장과 이두봉 검사장 등 전·현직 검사들을 직권남용 혐의로 공수처에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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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5시 45분쯤 경부고속철도 고모역과 신경주역 구간에서 신호 장애가 발생해 KTX와 SRT 상하행선 열차 운행이 1시간 10분 가까이 지연됐습니다.
코레일은 오늘 새벽부터 해당 구간에서 기관차의 신호장치가 꺼지는 장애가 일어나, 안전을 위해 열차 운행 속도를 시속 170km 낮춰 운행했다고 말했습니다.
장애는 오전 10시쯤 복구됐지만 고속열차 34편이 몇십 차례씩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등 최장 70분 가까이 지연 운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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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홈페이지에 윤석열 대통령과 김진표 국회의장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어제 낮 3시쯤부터 국정원 홈페이지에 두 사람에 대한 살해 협박 글이 6차례 올라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어제 오후 5시쯤 관련 내용을 신고 받고 작성자 파악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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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1시쯤 부산 사상구의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집안 내부 등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오늘 불로, 주민 1명이 자체적으로 불을 끄려다 화상을 입었고 주민 14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난 집 안방 침대 근처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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