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NYU와 공동 캠퍼스 추진..뉴욕 단독 캠퍼스 계획서 선회
정희영 2022. 7. 26. 17:27
6월 MOU 체결..2024년 첫삽
공동학부·창업과정 운영 논의
공동학부·창업과정 운영 논의
KAIST가 뉴욕대(NYU)와 공동 캠퍼스를 조성한다. KAIST는 미국 부동산업체 빅(Big)의 배희남 회장에게 용지를 기부받아 뉴욕 캠퍼스를 설립하려 했으나 세금 등 제도적 문제로 인해 NYU와 공동 캠퍼스를 추진하기로 했다. 26일 KAIST는 이사회를 열고 NYU와 공동 캠퍼스를 만드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지난 6월 KAIST는 NYU와 공동 캠퍼스를 조성하고 공동 학위 과정을 개발하는 등 협력을 추진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먼저 △세계 초일류 △난제 해결 △인공지능(AI)+정보기술(IT) 선도 △기술동맹 △사회 책임 등 5가지 비전을 공유했다.
당장 올해부터 2024년까지는 양측이 참여하는 메타버스 캠퍼스와 KAIST·NYU 공동 연구센터 설립이 추진된다. 공동 학부와 창업 과정 등을 운영하는 방안도 논의된다. 2024~2025년에는 KAIST와 NYU의 공동 캠퍼스가 조성될 예정이다. 2026년부터는 KAIST 뉴욕 캠퍼스를 확장·설립하는 2단계가 추진된다.
[정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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