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주택가 차량에 날아든 실탄..경찰 · 군 수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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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경찰서는 어제(25일) 오전 9시 45분쯤 광명시 일직동 주택가의 한 자동차 부품업체 바깥에 주차된 SUV 차량에 실탄 탄두가 날아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차량 근처에서 소리가 나자 업체 내부에 있던 차주가 밖으로 나와 차량을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파손된 차량에서 6m정도 떨어진 곳에서는 지름 2㎜의 탄두 한 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부대 훈련 중에 발생한 사고로 추정돼 군으로 사건을 이첩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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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훈련 과정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실탄이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에 날아들어 경찰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어제(25일) 오전 9시 45분쯤 광명시 일직동 주택가의 한 자동차 부품업체 바깥에 주차된 SUV 차량에 실탄 탄두가 날아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차량 근처에서 소리가 나자 업체 내부에 있던 차주가 밖으로 나와 차량을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차량 운전석 문에 흠집이 났습니다.
파손된 차량에서 6m정도 떨어진 곳에서는 지름 2㎜의 탄두 한 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군 당국은 이 탄두가 사고 현장에서 2.2km 떨어진 군부대에서 사격 훈련 중 발사됐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부대 훈련 중에 발생한 사고로 추정돼 군으로 사건을 이첩했다"고 말했습니다.
박세원 기자on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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