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브린 불륜드라마 주인공 니콜 섀너헌 누구?(상보)

박형기 기자 2022. 7. 26. 1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불륜설에 휘말린 구글 공동창업자 세르게이 브린의 부인 니콜 섀너헌은 중국계 미국인으로, 실리콘밸리에서 기술기업을 창업한 커리어 우먼(전문직 여성)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섀너헌은 세계 최고의 부호인 일론 머스크와 세계 8위 부호인 브린 구글 공동창업자와 삼각관계를 이루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섀너헌은 지난 2015년 요가 여행 중 브린을 만나 결혼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머스크와 불륜설이 불거진 니콜 섀너헌.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불륜설에 휘말린 구글 공동창업자 세르게이 브린의 부인 니콜 섀너헌은 중국계 미국인으로, 실리콘밸리에서 기술기업을 창업한 커리어 우먼(전문직 여성)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섀너헌은 세계 최고의 부호인 일론 머스크와 세계 8위 부호인 브린 구글 공동창업자와 삼각관계를 이루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브린은 최근 “결혼한 지 3년이 넘었지만 화해할 수 없는 차이로 인해 이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일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는 섀너헌이 머스크와 혼외정사를 가졌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섀너헌은 특허 소유자가 지적 재산권을 관리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회사인 ‘클리어액세스IP'를 설립한 기업인이다. 이후 이 회사는 경쟁사인 IPwe에 인수됐다.

그는 지금은 스탠퍼드 센터의 '코드X' 변호사이자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중국 이민자의 딸인 그는 청소년기에 어렵게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머니는 가정부로 일했고, 공공지원을 받으며 성장했다. 그 또한 12세부터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비를 벌었다.

그는 워싱턴주에 있는 푸제 사운드 대학에서 경제학, 아시아 연구 및 중국어를 전공했다. 이후 그는 산타클라라 대학교에서 법학 학위를 받았고, 싱가포르 국립 대학교에서 교환 학생으로 공부했다.

이후 실리콘 밸리에 입성해 클리어액세스IP를 설립했다.

그는 이뿐 아니라 2019년 자선재단인 ‘바이-에코’를 설립하고 여성의 생식수명 연장(여성이 나이 들어서도 아이를 낳는 데 도움이 되는 의료 기술 개발), 형사 사법 개혁 및 기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억 달러 기부를 약속했다.

그는 정치적으로 열렬한 민주당 지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섀너헌은 지난 2015년 요가 여행 중 브린을 만나 결혼했다.

구글 공동창업자 세르게이 브린과 아내 니콜 섀너헌. 한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둘 다 첫 결혼은 아니다. 브린은 유전학 회사인 ‘23&me’의 공동설립자인 앤 워즈키키와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었다.

섀너헌도 IT기업의 재무담당 임원과 결혼한 적이 있으나 자녀는 두지 않았다. 그는 브린과 결혼해 아이를 하나 두었다.

그는 재산을 요구하지 않기로 한 혼전서약에도 10억 달러(약 1조3115억원)의 위자료를 요구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브린과 섀너헌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봉쇄 조치와 3살 딸의 육아 문제로 지난해 가을부터 결혼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던 중 머스크와 섀너헌은 12월 초 마이애미에서 열린 아트바젤 행사에서 만나 불륜을 저질렀다고 WSJ은 전했다.

머스크와 섀너헌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재령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