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연구원 원장 후보, '정유라 특혜' 류철균 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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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측근이었던 최서원씨 딸 정유라 씨에게 학점 특혜를 준 혐의로 유죄를 받았던 류철균 전 이화여대 교수가 대구경북연구원 신임 원장 후보에 올라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류 전 교수는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기간 발생한 국정농단 사건의 비선 실세 최서원 씨의 딸 정유라 씨에게 학점 특혜를 준 혐의로 기소돼 지난 2018년 대법원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의 확정판결을 받은 인물이어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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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측근이었던 최서원씨 딸 정유라 씨에게 학점 특혜를 준 혐의로 유죄를 받았던 류철균 전 이화여대 교수가 대구경북연구원 신임 원장 후보에 올라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대구경북연구원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원장 후보자 추천위원회가 추천한 후보 중 소설가인 류철균 전 이화여대 교수를 적임자로 정하고 신원조회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결격 사유가 없으면 다음 달 초 3년 임기의 대구경북연구원 12대 원장에 취임할 것으로 보입니다.
류 전 교수는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기간 발생한 국정농단 사건의 비선 실세 최서원 씨의 딸 정유라 씨에게 학점 특혜를 준 혐의로 기소돼 지난 2018년 대법원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의 확정판결을 받은 인물이어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류 전 교수가 과거 일로 벌을 이미 받았고 시간도 흘러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앞서나갈 수 있는 아이디어와 정책을 갖고 있는 등 문화·과학 분야 능력을 높이 사 후보로 압축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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