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연구원 원장 후보, '정유라 특혜' 류철균 전 교수

서성원 2022. 7. 26. 15: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측근이었던 최서원씨 딸 정유라 씨에게 학점 특혜를 준 혐의로 유죄를 받았던 류철균 전 이화여대 교수가 대구경북연구원 신임 원장 후보에 올라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류 전 교수는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기간 발생한 국정농단 사건의 비선 실세 최서원 씨의 딸 정유라 씨에게 학점 특혜를 준 혐의로 기소돼 지난 2018년 대법원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의 확정판결을 받은 인물이어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측근이었던 최서원씨 딸 정유라 씨에게 학점 특혜를 준 혐의로 유죄를 받았던 류철균 전 이화여대 교수가 대구경북연구원 신임 원장 후보에 올라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대구경북연구원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원장 후보자 추천위원회가 추천한 후보 중 소설가인 류철균 전 이화여대 교수를 적임자로 정하고 신원조회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결격 사유가 없으면 다음 달 초 3년 임기의 대구경북연구원 12대 원장에 취임할 것으로 보입니다.

류 전 교수는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기간 발생한 국정농단 사건의 비선 실세 최서원 씨의 딸 정유라 씨에게 학점 특혜를 준 혐의로 기소돼 지난 2018년 대법원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의 확정판결을 받은 인물이어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류 전 교수가 과거 일로 벌을 이미 받았고 시간도 흘러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앞서나갈 수 있는 아이디어와 정책을 갖고 있는 등 문화·과학 분야 능력을 높이 사 후보로 압축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대구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