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최저임금 지역별 차등화, 충분한 사회적 논의 거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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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26일 최저임금의 지역별 차등화 정책에 대해 "충분한 사회적 논의를 거쳐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이 '지역 경제 발전 도모를 위해 최저임금의 지역별 차등화 정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최저임금 지역별 차등화 정책이 현행법에 의해 반영돼 있는 것이 아니기에 찬반 이견이 굉장히 큰 것 같다"며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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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연정 홍준석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6일 최저임금의 지역별 차등화 정책에 대해 "충분한 사회적 논의를 거쳐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이 '지역 경제 발전 도모를 위해 최저임금의 지역별 차등화 정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최저임금 지역별 차등화 정책이 현행법에 의해 반영돼 있는 것이 아니기에 찬반 이견이 굉장히 큰 것 같다"며 이같이 답했다.
한 총리는 "다만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적용은 올해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정부의 업종별 차등 적용 심의 관련 기초자료 연구를 권고하기로 의결했다"면서 "아마 내년 3월 정도까지 제출될 것으로 본다. 이런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심도 있는 검토가 이뤄지게 하겠다"고 밝혔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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