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철규 국제검사협회장, 인도 검찰과 형사공조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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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규 국제검사협회(IAP) 회장이 인도 검찰의 IAP 기관회원 가입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부쳤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황 회장은 15일 전인도검사협회(AIPA) 초청으로 인도 뉴델리를 방문해 망갈미나 회장, 파드마 라오 라카라주 부회장 등 AIPA 회장단과 업무를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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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황철규 국제검사협회(IAP) 회장이 인도 검찰의 IAP 기관회원 가입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부쳤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황 회장은 15일 전인도검사협회(AIPA) 초청으로 인도 뉴델리를 방문해 망갈미나 회장, 파드마 라오 라카라주 부회장 등 AIPA 회장단과 업무를 협의했다.
양측은 Δ인도 검찰의 IAP 기관회원 가입 ΔIAP 실시간 정보교환 플랫폼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참여 ΔIAP 아시아 지역회의 개최 Δ서남아 국제공조에서 주도적 역할 강화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인구 14억명의 인도는 35개주 검찰청에 검사 2만여명이 근무중이며 이중 정규직 검사 1만여 명 대부분이 AIPA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인도에는 연방 검찰청 없이 주 검찰청이 독자로 검찰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연방 차원의 검찰 대외협력 창구로서 AIPA의 영향력이 크다.
황 회장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인도 검찰이 기관 차원에서 IAP 활동에 참여하면 IAP의 글로벌 형사공조 역량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 매체들도 황 회장의 방문을 소개하는 등 큰 관심을 나타냈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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