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철도 신경주역 신호장애 '열차 37대 지연'..승객 불편(종합)

홍찬선 2022. 7. 26. 14: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6일 오전 경부고속철도 고모역에서 신경주역 구간에서 발생한 신호장애로 37대의 열차 운행이 지연된 것으로 파악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SR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45분께 신경주역-건천연결선 구간 신호장애가 발생해 SRT(수서고속열차)와 KTX 고속열차 등이 감속 운행(300㎞에서 170㎞)하면서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이날 오전 5시45분 신경주역 구간 신호장애
신호장애로 상·하행 열차 10~60분간 지연
코레일, 합동점검 통해 이날 10시3분 복구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대전조차장역 SRT 열차 탈선 사고가 수습된 지난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SRT 수서역에서 승객들이 열차에 탑승하고 있다. 2022.07.26.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26일 오전 경부고속철도 고모역에서 신경주역 구간에서 발생한 신호장애로 37대의 열차 운행이 지연된 것으로 파악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SR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45분께 신경주역-건천연결선 구간 신호장애가 발생해 SRT(수서고속열차)와 KTX 고속열차 등이 감속 운행(300㎞에서 170㎞)하면서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이에 따라 고속열차 상·하행 열차 모두 10~60분간 운행이 지연됐다.

철도 신호관리체계를 담당하는 코레일 측은 신호직원과 제작사와 합동점검을 실시해 이날 오전 10시3분 신호장애를 정상 복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호장애로 지연된 열차는 SRT와 KTX 고속열차와 일반열차 등 총 37대가 지연된 것으로 코레일은 파악했다.

현재 열차 운행은 정상 운행되고 있다.

SR은 이날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코레일도 이날 열차 운행이 종료되면 선로 점검을 통해 신호장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