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지상군 훈련 현장 가보니..아파치 헬기 등 대거 동원
이근평 기자 2022. 7. 26. 14:05
육군이 역대 최대 규모의 항공작전 실기동 훈련을 어제 실시했습니다. 세계 최강의 공격헬기로 평가받는 아파치 가디언 16대와 수송용 기동헬기 시누크 4대, 블랙호크 10대 등 모두 30대 항공 전력이 이번 훈련에 참가했습니다.
아파치 헬기는 30㎜ 기관총 450여 발과 2.75인치 로켓 150여 발을 표적으로 쐈고, 시누크는 탄약과 유류를 실어 날랐습니다.
육군은 “대규모 병력을 적진에 침투시키는 상황을 가정하고 이번 훈련이 진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대규모 공중강습훈련에 대해 일부에선 새 정부가 출범한 이후 북한을 향해 경고 메시지를 낸 것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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