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오세정 총장, 주한코트디부아르대사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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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오세정 총장이 지난 21일 알루 완유 외젠 비티(Allou Wanyou Eugene BITI) 주한 코트디부아르 대사를 접견했다고 26일 서울대 측이 밝혔다.
이에 오세정 총장은 코트디부아르 대학과 학술교류 협력을 제안하고, 특별히 외국인 유학생 대상 장학 프로그램 중 SNU President Fellowship(SPF)을 소개하며 "본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서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해 양국 간 다양한 협력 관계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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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수연 인턴 기자 = 서울대학교 오세정 총장이 지난 21일 알루 완유 외젠 비티(Allou Wanyou Eugene BITI) 주한 코트디부아르 대사를 접견했다고 26일 서울대 측이 밝혔다.
비티 대사는 과거 6.25전쟁 이후 온 국민이 결집해 대한민국이 눈부신 성장을 이룬 성과에 찬사를 보내며 "세계 무대에서 의학, 건축 등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원동력에는 교육의 힘이 있었음"을 강조했다.
이에 오세정 총장은 코트디부아르 대학과 학술교류 협력을 제안하고, 특별히 외국인 유학생 대상 장학 프로그램 중 SNU President Fellowship(SPF)을 소개하며 "본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서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해 양국 간 다양한 협력 관계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서울대의 대표적 개도국 지원 사업인 에티오피아 아다마 연구센터 건립 컨설팅 사업을 언급하며 "전문 인력 양성 등 도움이 필요하다면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비티 대사는 협조 의사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한국의 우수한 지적재산과 투자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접견에는 실베어 아바(Sylvere ABBA) 주한 코트디부아르 참사관과 국제협력본부 버나드 에거(Bernhard EGGER) 부본부장이 배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y05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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