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된 대전 둔산 지구단위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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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이 다 돼가는 대전 서구 둔산동 일대 지구단위계획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한영 대전시의원은 26일 제266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둔산동 일대는 1980년 택지개발이 시작돼 1995년 준공된 후 현재까지 지구단위계획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하지만 예전의 지구단위계획이 현재 진행되는 건축물 노후화, 도시환경 변화 등을 반영하지 못해 주민 불편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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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30년이 다 돼가는 대전 서구 둔산동 일대 지구단위계획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한영 대전시의원은 26일 제266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둔산동 일대는 1980년 택지개발이 시작돼 1995년 준공된 후 현재까지 지구단위계획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하지만 예전의 지구단위계획이 현재 진행되는 건축물 노후화, 도시환경 변화 등을 반영하지 못해 주민 불편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 오래된 둔산지역 지구단위계획을 전면 재검토해야 할 시점"이라며 "용적률, 층수 제한 사항을 주민 의견을 반영해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둔산지구 일반 주거지역 허용 용적률은 200∼250%이다. 구역에 따라 공동주택을 최고 12∼25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대전시는 둔산지구 용적률과 층수 제한을 어느 선까지 확대할 수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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