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인재상 8월 24일까지 접수..만 34세 청년까지 확대

[대한민국 인재상 홈페이지 캡처]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2 대한민국 인재상' 접수를 다음 달 24일까지 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발굴·시상 및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청년에게 주어진다. 2001년부터 현재까지 총 2천96명이 이 상을 받았다.

올해부터는 지원 가능한 청년 연령 상한이 기존 만 29세에서 만 34세로 확대돼 만 15∼34세의 청년이 수상 대상이 됐다.

아울러 국무총리상 1점이 신설됐다. 청년 우수 인재 100명(고등학생 50명, 대학생과 청년 일반인 50명)을 선발해 국무총리상 1명, 99명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여한다.

국무총리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 원,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수상자에게는 200만 원을 준다.

지원자는 8월 24일까지 대한민국 인재상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심사와 중앙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발된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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