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치·시누크·블랙호크 등 육군 헬기 30대 기동·사격 훈련

박대로 2022. 7. 2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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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이 아파치 가디언(AH-64E) 공격헬기를 비롯해 시누크(CH-47D) 기동 헬기, 블랙호크(UH-60P) 기동 헬기 등 육군 항공 핵심 전력을 투입한 훈련 현장을 공개했다.

현존하는 최강 공격 헬기로 평가되는 아파치 가디언 16대, 대규모 병력과 화물 수송이 가능한 기동 헬기 시누크 4대와 블랙호크 10대 등 육군 항공 전력 30대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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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5일 경기도 이천과 양평 일대서 훈련

[평택=뉴시스] 이영환 기자 =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탑승한 비행기가 7일 경기 오산공군기지에 착륙한 가운데 AH-64D 롱보우 아파치 헬기가 이륙하고 있다. 2020.07.07.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육군이 아파치 가디언(AH-64E) 공격헬기를 비롯해 시누크(CH-47D) 기동 헬기, 블랙호크(UH-60P) 기동 헬기 등 육군 항공 핵심 전력을 투입한 훈련 현장을 공개했다.

육군은 지난 25일 경기도 이천과 양평 일대에서 육군 항공 작전 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항공 작전 훈련을 실시했다.

현존하는 최강 공격 헬기로 평가되는 아파치 가디언 16대, 대규모 병력과 화물 수송이 가능한 기동 헬기 시누크 4대와 블랙호크 10대 등 육군 항공 전력 30대가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병력을 적진에 침투시키는 공중 강습 작전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2.75인치 로켓과 30㎜ 기관포로 무장한 아파치 공격 헬기 편대의 공중 엄호하에 블랙호크와 시누크 편대가 목표 지점으로 기동했다.

아파치 공격 헬기는 가상의 적을 제압하기 위해 2.75인치 로켓 150여발과 30㎜ 기관포 450여발을 사격장 표적에 쏟아 부었다.

함께 진행된 화물 공수 훈련에서는 대형 기동 헬기인 시누크 2대가 공중 강습 작전에 참가한 전력에 필요한 탄약과 유류 등 14t이 넘는 물자를 공수했다.

[서울=뉴시스]제72회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앞둔 22일 경기 이천 특수전사령부에서 AH-64 아파치 헬기가 전술비행 예행연습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0.09.25. photo@newsis.com

아파치 가디언(AH-64E) 공격 헬기 능력은 체공 시간 2시간30분, 최대 순항 속도 시속 269㎞, 무장능력 30㎜ 기관포 1200발, 2.75인치 로켓 76발, 헬파이어(공대지 유도탄) 16발. 스팅어(공대공 유도탄) 4발 장착 등이다.

시누크(CH-47D) 기동 헬기 능력은 탑승 인원 완전 군장 33명(단독 군장 55명), 체공시간 2시간30분, 최대 순항 속도 시속 296㎞, 항속 거리 555㎞, 무장 능력 M60 기관총 3정, 최대 7.2t 수송 등이다.

블랙호크(UH-60P) 기동 헬기 능력은 탑승 인원 완전 군장 11명(단독 군장 16명), 체공 시간 2시간15분, 최대 순항 속도 시속 280㎞, 항속 거리 500㎞, 무장 능력 M60 기관총 2정, 최대 3.1t 수송 등이다.

육군항공사령부 1항공여단장 최재혁 대령은 "육군 항공 전력은 신속한 기동력과 막강한 화력을 바탕으로 지상전의 승리를 보장하기 위한 필수 전력"이라며 "지금 당장 작전에 투입되더라도 적을 완벽히 압도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기 위해 훈련 또 훈련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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