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하도급 근절" 광주·전남 전기노조 이틀째 한전 시설 점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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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배전 노동자들이 불법 하도급 근절을 요구하며 한국전력공사에서 이틀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전기지부는 26일 광주 북구 오치동 한전 광주전남지역본부 건물 1층 현관과 마당 등에서 점거 농성을 하고 있다.
노조는 앞서 지난 25일 오후 4시께부터 한전 광주전남지역본부 건물 1층 현관을 점거하면서 농성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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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차지욱 기자 = 광주·전남 배전 노동자들이 불법 하도급 근절을 요구하며 한국전력공사에서 이틀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전기지부는 26일 광주 북구 오치동 한전 광주전남지역본부 건물 1층 현관과 마당 등에서 점거 농성을 하고 있다.
노조는 앞서 지난 25일 오후 4시께부터 한전 광주전남지역본부 건물 1층 현관을 점거하면서 농성을 시작했다.
배전 노동자들은 불법 하도급 근절, 노동조건 개선, 하계 유급휴가 3일 보장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8일부터 49일째 총파업 중이다.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한전 KDN 본사 앞 교통관제 철탑에서 이달 21일 시작했던 고공농성은 이틀만인 지난 23일 해제했다.
노조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원청인 한전이 직접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한전이 불법하도급을 묵인하고 방치해 저임금과 고강도 노동이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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