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미얀마 군정, 반정부 인사 4명 사형 '공포 정치'..국제사회 규탄

한성은 2022. 7. 26. 11: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얀마 군사정권이 34년 만에 처음으로 반정부 인사 4명에 대해 사형을 집행했습니다.

미얀마 군정은 지난 23일 민주 진영의 표 제야 또(41) 전 의원과 시민 활동가 초 민 유(53) 등 4명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는데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번 주말 미얀마 군부가 4명의 정치 행동가의 사형을 집행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사형당한 인사들 이름 하나하나 열거했는데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미얀마 군사정권이 34년 만에 처음으로 반정부 인사 4명에 대해 사형을 집행했습니다.

미얀마 군정은 지난 23일 민주 진영의 표 제야 또(41) 전 의원과 시민 활동가 초 민 유(53) 등 4명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는데요.

표 제야 또는 아웅산 수치가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 소속 의원 출신이고, 초 민 유는 1988년 민 코 나잉과 함께 반독재 민주화 시위를 이끈 이른바 '88세대' 핵심 인물이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번 주말 미얀마 군부가 4명의 정치 행동가의 사형을 집행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사형당한 인사들 이름 하나하나 열거했는데요.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 최고대표는 모든 정치범 즉각 석방과 사형 집행 중단 촉구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은 "가짜 재판과 처형은 민주주의를 말살하려는 노골적인 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미국, 영국, 일본,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노르웨이, 유럽연합과 함께 박진 외교부 장관 명의로 공동성명 발표했는데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문관현·한성은>

<영상 : 로이터>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