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방통위·권익위 업무보고, 윤 대통령 8월초 휴가 뒤로 연기

신재우 2022. 7. 2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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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오는 29일 진행될 가능성이 컸던 방송통신위원회와 국민권익위원회의 대통령 업무보고를 연기했습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방송통신위원회와 국민권익위원회 업무보고는 이번 주를 넘어간다"며 "다음 주 대통령이 휴가를 다녀온 뒤 마지막 업무보고 일정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국민권익위원회 외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업무보고도 대통령 휴가 뒤 진행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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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오는 29일 진행될 가능성이 컸던 방송통신위원회와 국민권익위원회의 대통령 업무보고를 연기했습니다.

두 위원회의 업무보고는 윤석열 대통령의 다음 주 여름 휴가 뒤인 8월 둘째 주 이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방송통신위원회와 국민권익위원회 업무보고는 이번 주를 넘어간다"며 "다음 주 대통령이 휴가를 다녀온 뒤 마지막 업무보고 일정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상혁 방통위원장과 전현희 권익위원장은 전임 정권에서 임명됐고 일부 임기와 관련해 논란이 있는 만큼 독대 보고는 어렵다"며 "각 부위원장이 비서실장 혹은 수석에게 보고하거나, 아예 서면 보고를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국민권익위원회 외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업무보고도 대통령 휴가 뒤 진행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신재우 기자 / shincech@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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