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확진자 6000명대 진입..일주일 사이 1.6배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에서 105일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6000명대로 치솟는 등 확산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26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63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16만5443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만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의 동거 가족 등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의심환자 또는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등 PCR(유전자증폭) 우선순위 대상자에 한해 검사가 실시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9일부터 임시선별검사소 재개..시청 광장·부산역 등 2곳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에서 105일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6000명대로 치솟는 등 확산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26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63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16만5443명으로 집계됐다.
부산에서 6000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4월12일 이후 105일만이다. 지난주 같은 요일(18일, 4890명)보다도 1425명 증가한 수치다.
최근 한주(17~23일)간 일평균 확진자는 3709명으로, 이전 주(10~16일)의 2266명보다 1.6배가량 증가했다.
전체 확진자들 중 20대가 16.1%로 가장 많았고, 60세 이상 고령층은 17%를 차지했다.
이 기간 재감염 확진자는 1292명(전체의 4.98%)이 추가돼 누적 재감염 확진자는 465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사망 환자는 80대 3명, 60대 1명 등 4명 발생했다. 이들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조사됐다.
현재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9명이다.
일반병상 가동률은 48.8%,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3.3%로 나타났다.
시 보건당국은 연일 확진자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임시선별검사소 2개소를 개설한다. 장소는 부산시청 등대광장과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이다.
시청 등대광장 선별검사소는 29일, 부산역 선별검사소는 8월5일부터 운영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도 운영하며,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만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의 동거 가족 등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의심환자 또는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등 PCR(유전자증폭) 우선순위 대상자에 한해 검사가 실시된다.
blackstamp@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브라톱 입었다고 헬스장서 쫓겨나…알몸도 아니었다" 발끈한 인플루언서
- "결혼식에 남편쪽 하객 1명도 안 와, 사기 결혼 의심" 아내 폭로
- "내 땅에 이상한 무덤이"…파 보니 얼굴뼈 으스러진 백골시신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무보험 아반떼, 6억 람보르기니에 쾅"…"얼마 물어내야?" 동네가 발칵
- '나는솔로' 23기 정숙, 조건만남 절도 의혹에 "피해준적 없다"
- 박명수, 이효리 이사선물로 670만원 공기청정기 요구에 "우리집도 국산"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출산 후 근황 "나 왜 폭삭 늙었지"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