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9명 "부업 활성화, 국내 노동시장·산업발전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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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9명 정도가 부업 활성화가 국내 노동시장 및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기업의 부업 허용이 국내 노동시장과 산업발전에 도움이 될지에 대한 질문에는 ▲매우 도움될 것 30.6% ▲대체로 도움될 것 56.4% ▲대체로 도움 안 될 것 11.4% ▲전혀 도움 안 될 것 1.5% 등으로 응답자의 약 90%는 부업 활성화 분위기가 국내 산업발전과 노동시장 개선에 도움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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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직장인 10명 중 9명 정도가 부업 활성화가 국내 노동시장 및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문형 긱워커 매칭 플랫폼 뉴워커는 직장인들의 본업 만족도와 부업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자사 회원 10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본업 만족도에 대한 질문에는 ▲매우 만족 5.8% ▲대체로 만족 58.8% ▲대체로 불만족 30.2% ▲매우 불만족 5.2%로 나타났다.
회사생활이 불만족스럽다고 밝힌 이들에게 추가로 경력이 쌓이고 직급이 오른다면 불만족감이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으로 보는지 질문한 결과 '해결될 것'(14.9%)이라는 답변보다 '해결 안 될 것'(85.1%)이라는 부정적인 답변이 훨씬 더 많았다.
부업이 개인 업무역량을 비롯해 국내 노동시장과 산업 등 어떠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지 응답자의 생각을 들어봤다.
기업의 부업 허용이 직원 개인의 업무역량과 의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지 물어봤다. 그 결과 ▲매우 긍정적일 것 30.5% ▲대체로 긍정적일 것 57.9% ▲대체로 부정적일 것 10.3% ▲매우 부정적일 것 1.2% 등 전체 응답 중 88.4%는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기업의 부업 허용이 국내 노동시장과 산업발전에 도움이 될지에 대한 질문에는 ▲매우 도움될 것 30.6% ▲대체로 도움될 것 56.4% ▲대체로 도움 안 될 것 11.4% ▲전혀 도움 안 될 것 1.5% 등으로 응답자의 약 90%는 부업 활성화 분위기가 국내 산업발전과 노동시장 개선에 도움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직 부업활동을 하지 않는 직장인들이 꼽은 이유로는 ▲소속 회사가 겸업을 금지함(31.8%)이 가장 많았으며 ▲어떻게 시작하는지 방법을 모름(26.6%) ▲귀찮음(20.1%) ▲참여 대비 소득이 적다(9.6%) 등의 순이었다.
만약 부업을 하게 된다면 해보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묻자 ▲강사(12.2%) ▲촬영/편집(10.4%) ▲마케팅(8.9%) ▲행사/이벤트(8.3%) 등이 꼽혔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19~25일 7일간 진행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3.09%포인트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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