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300명, 직접 만든 환경정책 서울시에 제안..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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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함께 26일 시청에서 청년이 만든 환경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서울, 청년이 그린다' 콘퍼런스를 연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팀에 시상한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주말도 반납하면서 한 달간 열의를 다해 의견을 모아준 청년들께 감사하다"며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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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는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함께 26일 시청에서 청년이 만든 환경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서울, 청년이 그린다' 콘퍼런스를 연다고 밝혔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 300명이 10개 팀으로 나뉘어 지난달 25일부터 준비해온 기후·에너지, 생태, 제로웨이스트, 환경·건강, 환경교육 등 5개 분야의 환경정책 의제가 이날 소개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정책으로는 대학생 에너지 서포터즈 운영, 생물종도감 앱 개발, 시민참여형 생태도서관 운영 등이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팀에 시상한다.
행사는 서울시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watch?v=jBe_E547Cho)에서 생중계된다. 시청자들은 실시간 채팅창에 올라오는 링크를 통해 우수아이디어를 뽑는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주말도 반납하면서 한 달간 열의를 다해 의견을 모아준 청년들께 감사하다"며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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