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퇴직금 50억' 곽상도 전 의원, 법원에 보석 신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장동 개발사업을 돕고 아들을 통해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법원에 보석을 신청했다.
곽 전 의원은 2015년 화천대유가 하나은행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데 도움을 준 대가로 화천대유에 다니던 아들 병채씨 퇴직금 등 명목으로 50억원(세금 제외 25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최현만 기자 = 대장동 개발사업을 돕고 아들을 통해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법원에 보석을 신청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곽 전 의원은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준철)에 21일 보석을 신청했다.
곽 전 의원의 변호인은 앞서 20일 공판에서 "피고인의 구속 만기가 가까워지고 있고 아들 병채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끝나면 주요 증인신문이 거의 완료된다"며 "보석청구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곽 전 의원은 지난 2월22일에 구속기소됐으며 8월22일 0시 구속 기간이 만료된다.
곽 전 의원은 2015년 화천대유가 하나은행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데 도움을 준 대가로 화천대유에 다니던 아들 병채씨 퇴직금 등 명목으로 50억원(세금 제외 25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20대 총선 무렵인 2016년 3~4월 천화동인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로부터 5000만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곽 전 의원은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다.
곽 전 의원 측은 27일 예정된 공판에서 불구속 재판을 받아도 되는 이유 등을 진술할 것으로 보인다.
chm646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브라톱 입었다고 헬스장서 쫓겨나…알몸도 아니었다" 발끈한 인플루언서
- "결혼식에 남편쪽 하객 1명도 안 와, 사기 결혼 의심" 아내 폭로
- "내 땅에 이상한 무덤이"…파 보니 얼굴뼈 으스러진 백골시신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무보험 아반떼, 6억 람보르기니에 쾅"…"얼마 물어내야?" 동네가 발칵
- '나는솔로' 23기 정숙, 조건만남 절도 의혹에 "피해준적 없다"
- 박명수, 이효리 이사선물로 670만원 공기청정기 요구에 "우리집도 국산"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출산 후 근황 "나 왜 폭삭 늙었지"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