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중 "KBS수신료 분리징수 강력 추진..억대 연봉 불만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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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우리 국민이 보지 않는 KBS에 대해 왜 수신료를 납부해야하고 억대 연봉자들을 왜 먹여살려야하느냐는 불만이 많다"고 밝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민의힘 간사인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KBS 뉴스는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수신료로 제작된다'는 말이 무색할만큼 KBS에 대한 신뢰도는 바닥치고 있다. 수신료 강제징수가 과연 옳은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며 이같이 문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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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우리 국민이 보지 않는 KBS에 대해 왜 수신료를 납부해야하고 억대 연봉자들을 왜 먹여살려야하느냐는 불만이 많다"고 밝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민의힘 간사인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KBS 뉴스는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수신료로 제작된다'는 말이 무색할만큼 KBS에 대한 신뢰도는 바닥치고 있다. 수신료 강제징수가 과연 옳은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며 이같이 문제 삼았다.
박 의원은 최근 프랑스 하원이 공영방송 수신료 개정 법안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킨 것을 언급하고 "프랑스의 시청료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잘 보지 않는 공영방송의 수신료를 왜 내느냐는 국민의 불만을 반영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들은 넷플릭스등 OTT 사용이 늘고 고도의 정치적 편향성과 공정성 문제로 KBS를 외면하고 있다. 수신료 강제징수에 대한 불만이 아주높은 상태"라면서 "KBS 수신료 징수는 사실상 준조세에 가깝다"고 거듭 지적했다.
이어 "수십년간 KBS는 수신료를 걷기 위해 전기를 볼모로 국민들에게 강제징수하고 있다. 수신료 분리징수방안 등을 포함한 근본적인 논의를 시작할 때"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KBS 편파방송은 공영방송으로서의 본분을 다하지 못한 채 국민의 수신료를 도둑질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수신료를 전기요금에서 분리하는 TV수신료 분리 징수안에 대한 구체적 논의에 강력히 착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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