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6천315명 신규 확진..104일 만에 6천명대

민영규 2022. 7. 26. 1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급증하며 104일 만에 처음으로 6천명을 넘어섰다.

부산시는 25일 하루 6천31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16만5천443명으로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에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6천명을 웃돈 것은 지난 4월 13일 6천362명을 기록한 이후 104일 만이다.

재택치료 확진자는 2만1천313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6.5%인 1천385명이 집중관리군으로 분류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래픽]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추이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6일 전국에서 10만명에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9만9천327명 늘어 지난 4월 20일(11만1천291명) 이후 97일만의 최다치로, 9만명대 기록은 4월 21일(9만846명) 이후 처음이다. yoon2@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급증하며 104일 만에 처음으로 6천명을 넘어섰다.

부산시는 25일 하루 6천31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16만5천443명으로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에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6천명을 웃돈 것은 지난 4월 13일 6천362명을 기록한 이후 104일 만이다.

지난 6월 말부터 1주일 단위로 확진자가 배로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을 보이며 지난주에는 하루 평균 3천70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20대가 16.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10대(16%)와 40대(15.2%)가 뒤를 이었다.

25일 60∼80대 확진자 4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2천220명으로 늘었다.

26일 0시 현재 위중증 환자는 9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었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3.3%로 소폭 상승했다.

재택치료 확진자는 2만1천313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6.5%인 1천385명이 집중관리군으로 분류됐다.

부산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부산시청 광장과 부산역 광장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개설하기로 했다.

부산시청 검사소는 오는 29일부터, 부산역 검사소는 8월 5일부터 휴일 없이 매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youngkyu@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