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도민 로스쿨 '만족'..부동산 관련 분야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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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도민들을 상대로 운영하는 '도민로스쿨'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상반기 도민로스쿨 참가자 10명 중 9명이 '만족'을 나타냈다고 26일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5%가 도민로스쿨의 교육 내용 및 운영 등 전반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다.
도는 이에 따라 오는 9월 개강하는 하반기 도민로스쿨에 도민 생활과 밀접하고 선호도가 높은 과목을 집중 편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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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상반기 운영 설문결과 응답자 95% “만족한다”
과정 중 유언·상속·세법상식 만족도 가장 높아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도가 도민들을 상대로 운영하는 ‘도민로스쿨’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정 중에서는 부동산과 관련된 부분의 만족도가 높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상반기 도민로스쿨 참가자 10명 중 9명이 ‘만족’을 나타냈다고 2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도민로스쿨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서귀포시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진행됐다.
세법상식, 유언·상속 및 민사분쟁의 해결, 생활 민사 상식, 생활 형사 상식, 사회 이슈 법규 특강, 가사 법률 상식 등 모두 6과목 15강좌로 구성됐다.
참여인원은 122명으로, 과정별 복수 신청이 가능해 과정별 인원을 합치면 541명이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5%가 도민로스쿨의 교육 내용 및 운영 등 전반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다.
과정별로는 유언·상속과 세법상식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 관계자는 “과정 중 유언·상속은 상속세나 증여세 등에 대한 법적인 부분이고 세법상식은 실무적인 부분”이라며 “최근 부동산과 연관된 사항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도는 이에 따라 오는 9월 개강하는 하반기 도민로스쿨에 도민 생활과 밀접하고 선호도가 높은 과목을 집중 편성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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