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100일간 강도·절도·폭력범 4201명 검거

이상휼 기자,양희문 기자 2022. 7. 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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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4월부터 이달 12일까지 100일간 강도·절도·폭력사범을 집중단속한 결과 총 4201명을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발생한 강도사건 8건을 모두 해결했고 강도사범 11명 중 9명을 구속했다.

절도사건은 2372건이 발생했는데 이중 1720건을 검거했다.

폭력성 범죄사범은 2719명을 검거해 15명을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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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 전경 © 뉴스1

(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양희문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4월부터 이달 12일까지 100일간 강도·절도·폭력사범을 집중단속한 결과 총 4201명을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발생한 강도사건 8건을 모두 해결했고 강도사범 11명 중 9명을 구속했다.

절도사건은 2372건이 발생했는데 이중 1720건을 검거했다. 절도사범 1471명을 입건해 42명을 구속했다. 검거율 72.5%로, 이는 전국 검거율 대비 8.6%p 높다.

적극적 장물 추적 수사를 통해 피해품 1450건(11억3900만원 상당)을 회수했다.

초범·경미사범 120명에 대해서는 즉결심판을 청구하는 등 범죄 피해자 및 취약계층을 위한 회복적 형사활동을 펼쳤다.

폭력성 범죄사범은 2719명을 검거해 15명을 구속했다.

범행 장소별로는 길거리·상점·대중교통 등 일상생활 주변에서 발생한 폭력범죄가 2590건(95.4%)으로 대부분이고, 사무실·공장·공사장 등 근로 현장에서의 폭력범죄가 113건(4.2%), 병원·방역 현장 등 의료현장에서의 폭력범죄가 11건(0.4%)을 차지했다.

경찰은 피해자 보호를 위해 스마트워치 지급·맞춤형 순찰·보호시설 연계 등 27건의 안전조치를 진행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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