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소유한 국민 작년 1만명 늘어..평균 소유 면적 1.9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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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산을 소유한 국민이 1만 명 늘어난 가운데 이들이 소유한 평균 임야 면적은 1.9ha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임야 면적 635만ha 중 사유림 415만ha의 소유자는 219만 명으로 전년보다 1만 명 늘었다.
사유림 산주는 소유 주체에 따라 개인, 법인, 종중, 외국인 등으로 구분되는데, 이 중 개인 산주는 201만 명으로 전년보다 7000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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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지난해 산을 소유한 국민이 1만 명 늘어난 가운데 이들이 소유한 평균 임야 면적은 1.9ha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임야 면적 635만ha 중 사유림 415만ha의 소유자는 219만 명으로 전년보다 1만 명 늘었다. 이들이 소유한 평균 임야 면적은 1.9ha이다.
최근 사유림 산주 수는 매년 늘고 있으나, 소유 면적은 매년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최근 5년간 세종시의 산주는 10.1% 증가하고 서울시 산주는 5.2% 감소하였으며, 대체로 도 지역은 증가하는 추세다.
사유림 산주는 소유 주체에 따라 개인, 법인, 종중, 외국인 등으로 구분되는데, 이 중 개인 산주는 201만 명으로 전년보다 7000명 증가했다. 이는 전체 사유림 산주의 92%를 차지한다.
개인 산주 중 자신이 소유한 산과 같은 시도 내에 거주하는 소재산주 비율은 44.1%(95만 6000여 명)로 전년보다 소폭 늘었다.
소재산주 비율은 도시지역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나이가 많을수록, 임야의 규모가 작을수록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산림청 강대익 정보통계담당관은 "도시지역 소재산주 및 소규모 사유림의 증가 등 변동 원인을 분석해 사유림 정책 수립 등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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