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돌봄사회 제주' 주제 공동포럼 내달 2일 개최

제주여성가족연구원-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 주최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저출산 시대 돌봄의 패러다임 전환과 지속 가능한 돌봄 사회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이 열린다.

제주여성가족정책포럼 포스터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공]

제주여성가족연구원과 제주도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다음 달 2일 오후 3시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지속 가능한 돌봄사회 제주'를 주제로 공동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백영경 제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전환의 시대, 돌봄 사회 제주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기조 발제를 한다.

이어 손태주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연구위원과 김미경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가 주제발표를 한다.

또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원이 토론회 좌장을 맡아 민복기 제주시소통협력센터 센터장, 박정경 별난고양이꿈밭 사회적협동조합 대표, 이화선 제주시종합재가센터 센터장, 양금선 제주YWCA 통합상담소 소장이 토론한다.

민무숙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원장은 "이번 포럼이 다각적인 관점에서 지역 돌봄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제주형 돌봄 생태계 조성을 위한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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