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어린이집연합회 "친환경 급식비 20% 인상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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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어린이집연합회가 친환경 급식과 관련해 급식 단가를 20% 올리기로 한 제주도의 조치에 대해 환영했다.
제주도 어린이집연합회는 26일 성명을 내 "자칫 학교 급식비 상향 시책에서 제외돼 형평성 논란을 초래할 수 있는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의 아이들을 위한 시의적절한 조치"라며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아이들 학부모에게도 너무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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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 어린이집연합회가 친환경 급식과 관련해 급식 단가를 20% 올리기로 한 제주도의 조치에 대해 환영했다.
제주도 어린이집연합회는 26일 성명을 내 "자칫 학교 급식비 상향 시책에서 제외돼 형평성 논란을 초래할 수 있는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의 아이들을 위한 시의적절한 조치"라며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아이들 학부모에게도 너무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어린이집연합회는 이어 "특히 최근 가파르게 치솟는 물가상승률로 인해 고심해온 시점에서 친환경 급식 지원 단가를 20% 상향해 지원하기로 하면서 2만3천841명에 이르는 아이들에게 더욱 맛있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어린이집연합회는 "제주도의 이번 조치로 유아기 아동에서부터 유치원 초·중·고교 학생에 이르기까지 모든 아이에게 급식비 상향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며 "이는 오영훈 도지사가 지난 선거 기간 공약한 내용을 곧바로 이행한 것으로 바람직한 교육 시책 중 하나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도는 최근 급등하고 있는 물가상승률과 초·중·고교 무상급식비 상향을 위한 추경 반영에 따른 형평성을 고려해 다음 달부터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비인가 대안학교의 친환경 급식비를 20% 상향 조치하기로 했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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