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류삼영 총경의 외로운 싸움..오는 30일 14만 경찰 전체회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국 신설에 반발해 '전국경찰서장(총경) 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총경이 대기발령 조치 이후 울산경찰청으로 첫 출근을 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출근길에서 경찰국 신설에 대한 경찰의 집단 반발에 대해 '부화뇌동'이라며 '대단히 위험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상민 '경찰 집단 행동 대단히 위험하다'
(서울=뉴스1) 이성철 기자 = 경찰국 신설에 반발해 '전국경찰서장(총경) 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총경이 대기발령 조치 이후 울산경찰청으로 첫 출근을 했다.
류 총장은 지난 25일 '대기발령을 낼 법적 근거가 없다'며 효력정지 가처분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할 뜻을 드러냈다.
하지만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는 대기명령 철회에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충돌은 계속될 전망이다.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는 지난 25일 퇴근길 취재진과 만나 "류 총경은 모임을 주도한 책임뿐만 아니라 청장 후보자의 정당한 직무 명령을 본인 스스로 판단해서 거부했다"며 "다수의 참가자들에게 전달하지 않은 사실도 정도가 중하다고 생각해 대기명령을 철회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출근길에서 가진 '도어스테핑'에서 경찰이 조직개편안에 대해 집단적으로 반발한 것을 두고 "중대한 국가의 기강 문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출근길에서 경찰국 신설에 대한 경찰의 집단 반발에 대해 '부화뇌동'이라며 '대단히 위험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장관은 경찰의 이번 집단행동을 '하나회의 12·12 쿠데타에 준한다고 밝혔으며, 이후 25일 열린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도 기존 입장을 고수한 바 있다.
경찰은 오는 30일 예정된 경감·경위급 현장팀장 회의를 14만 전체 경찰회의로 확대해 개최하기로 하면서 경찰국 신설을 둘러싼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groo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동훈의 그녀는 누구…7년 전 노란 모자를 쓴 여인, 할리우드 스타
- 안정환, 81세 몸짱 할머니 비키니 뽕에 당황…"혜원이 거 말고 처음"
- 도쿄도지사 女후보, 돌연 상의 탈의 "나 귀엽죠? 6분간 충격 방송
- "녹음 안 했으면 빨간줄, 나뿐일까"…동탄 20대 '성범죄 누명' 벗고도 씁쓸
- [단독] '최진실子' 지플랫, 여자친구 당당 공개? 근육 과시 속 미모 여성 볼키스
- 효민, 비키니 입고 볼륨 몸매 과시…잘록 허리까지 [N샷]
- 이영자, 아무도 몰랐던 5월 모친상…"어머니 위해 가족장으로 진행"
- 임영웅 남성 비하 용어 썼다고? 유튜브에 악플 테러…어떤 말 했길래
- 김연경 "박명수, 국대 은퇴식에 초대했는데 불참…유재석도 왔는데" 폭로
- 최지우 "김태희와 육아템 공유…딸끼리 1살 차이, 교류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