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에너지부, LG솔루션-GM 배터리공장 신설에 3.3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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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에너지부가 한국 LG솔루션과 자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기업이 새로운 리튬이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는 데에 25억달러(약3조3000억원)의 금융지원을 할 것이라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합작기업 얼티엄셀즈가 미시간주(州)와 테네시주 오하이오에 공장을 건설할 수 있도록 대출을 지원하는 방안은 몇 개월 안에 집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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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 LG솔루션과 자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기업이 새로운 리튬이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는 데에 25억달러(약3조3000억원)의 금융지원을 할 것이라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합작기업 얼티엄셀즈가 미시간주(州)와 테네시주 오하이오에 공장을 건설할 수 있도록 대출을 지원하는 방안은 몇 개월 안에 집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원은 정부의 선진자동차제작기술(ATVM)의 대출 프로그램 일환이다.
에너지부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를 제조하는 프로젝트에 자금을 처음으로 지원한다.
얼티엄셀즈는 70억달러(약9조2000억원) 넘게 투자해 오하이오주, 테네시주, 미시간주 3곳에서 전기차용 리튬 이온 배터리의 공장 신설을 계획한다. 오하이오주 공장은 올해 8월에, 다른 2개 공장은 2024년까지 순차적으로 가동할 전망이다.
에너지부는 이 프로젝트에 대해 공장 건설에 6000명, 3개의 공장이 풀 가동했을 때 5100명의 고용창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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