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는 AI를 어떻게 생각할까'..중앙대 AI인문학 국제학술대회 진행

서한샘 기자 2022. 7. 26. 0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는 지난 22~23일 '인공지능인문학 국제학술대회 ICAIH 2022'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5회를 맞은 인공지능인문학 국제학술대회는 '칸트는 인공지능(AI)을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주제로 열렸다.

쉐네커 교수는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가 발간한 '칸트와 인공지능(Kant and Artificial Intelligence)'의 대표저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앙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는 지난 22~23일 '인공지능인문학 국제학술대회 ICAIH 2022'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5회를 맞은 인공지능인문학 국제학술대회는 '칸트는 인공지능(AI)을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주제로 열렸다.

학술대회 기조강연은 디터 쉐네커 독일 지겐대학교 교수가 진행했다. 쉐네커 교수는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가 발간한 '칸트와 인공지능(Kant and Artificial Intelligence)'의 대표저자다.

이어 또 다른 저자 5명과 칸트철학 연구자 5명은 각각 발표와 토론·서평 등을 선보였다.

'언론이 AI를 다루는 몇 가지 방식'을 주제로 특별주제 세미나도 열렸다. AI 보도 전문 언론인 7명과 학계 전문가 3명이 모여 언론이 AI를 다뤄 온 역사, 앞으로의 방향성 등을 논의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전문가와 연구자, 학생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인문콘텐츠연구소는 향후 융합학문으로써 '인공지능인문학'을 구축하기 위해 국내 연구역량을 길러나갈 계획이다.

이찬규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장은 "인공지능은 연구 분야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감각과 지능, 행동, 사회 구조 등 폭넓은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인간이 인공지능과 공존하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학제를 넘나드는 탐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sae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