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인가에 "주변국에 동의 받아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계획 인가에 대해 "대선 때부터 주변 관련국에 투명하게 설명하고 동의 받아야 한다고 주장해왔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크다. 대책이 있나'는 질문에 이같이 일본 정부가 일방적 결정을 하면 안 된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해 4월 일본 정부가 오염수 처리 방식을 해양 방류로 결정한지 약 1년3개월 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대선때부터 주변국에 설명해야한다 주장"
"휴가 계획 잡았나…전 다음주 휴가 갑니다"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2022.07.26. photo1006@newsis.com](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7/26/newsis/20220726092230351okum.jpg)
[서울=뉴시스] 박미영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계획 인가에 대해 "대선 때부터 주변 관련국에 투명하게 설명하고 동의 받아야 한다고 주장해왔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크다. 대책이 있나'는 질문에 이같이 일본 정부가 일방적 결정을 하면 안 된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일본 원자로규제위원회는 지난 22일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오염수 방류계획을 정식 인가했다. 지난해 4월 일본 정부가 오염수 처리 방식을 해양 방류로 결정한지 약 1년3개월 만이다.
우리 정부는 일본에 우려를 전달하고 책임있는 대응을 촉구하고 있지만 시민단체와 야권은 윤석열 정부가 사실상 묵인하고 있다며 비판하고 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청사로 들어오며 기자들에 "휴가 계획들은 다 잡으셨나. 저는 다음주에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다음주 하계 휴가에 들어간다. 기간과 휴가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soun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숙, '연예대상'서 유일하게 박나래 언급…무슨 말 했나
- 유부남과 키스…숙행, 상간피소 '현역가왕3' 하차
- 로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선정
- 강남서 女고교생 2명 다툼…1명 흉기 휘둘러 긴급체포
- 53세 '모솔' 심권호 "소개팅 한 번도 안 해봐…고백 거절할까봐"
- 노홍철 근황?…박명수 "방송 손 뗐다, 사업 집중"
- '박나래 절친' 장도연 "겸손하지 않으면 다 죽더라"
- '심정지' 김수용, 전기충격만 11번…"깨어난 것 자체가 기적"
- '고소고발에 멍든' 쯔양 "죽을 만큼 힘들었지만…살고 싶어"
- "아내 본적없어"…김종국, 위장결혼 의혹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