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2골' PSG, 감바 오사카에 6대 2 완승..일본투어 3연승

정희돈 기자 2022. 7. 2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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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최강팀인 파리 생제르맹이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를 완파하며 프리 시즌 일본 투어를 3연승으로 마무리했습니다.

PSG는 본 오사카의 파나소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감바 오사카와의 프리 시즌 친선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린 네이마르와 1골씩을 보탠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등의 활약을 앞세워 6-2로 대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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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최강팀인 파리 생제르맹이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를 완파하며 프리 시즌 일본 투어를 3연승으로 마무리했습니다.

PSG는 본 오사카의 파나소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감바 오사카와의 프리 시즌 친선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린 네이마르와 1골씩을 보탠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등의 활약을 앞세워 6-2로 대승했습니다.

20일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2-1, 23일 우라와 레즈를 3대 0으로 눌렀던 PSG는 감바 오사카를 더 큰 격차로 꺾고 프리시즌 일본 투어를 3연승으로 마쳤습니다.

전반 28분 파블로 사라비아의 골로 포문을 열고 4분 뒤 네이마르의 페널티킥 골로 달아난 PSG는 전반 34분 감바 오사카의 구로카와 게이스케에게 만회 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37분 누누 멘드스, 2분 뒤 메시의 연속 골이 터지며 전반을 3골 차로 앞섰습니다.

후반 15분 네이마르에게 이른 쐐기 골을 허용한 감바 오사카는 후반 25분 야마미 히로토가 한 골을 더 따라잡는 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PSG는 후반 41분 음바페가 페널티킥으로 PSG의 6번째 골을 넣어 대승을 자축했습니다.

PSG의 프리시즌 일본 투어는 3경기에 걸쳐 16만 명이 넘는 관중몰이를 했습니다.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가와사키전에 6만 4천922명,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라와전에 6만 1천175명이 입장했고, 3만 9천여 석 규모의 파나소닉 스타디움엔 3만 8천521명이 들어찼습니다.

PSG는 이스라엘로 이동, 지난 시즌 프랑스컵(쿠프 드 프랑스) 우승팀인 낭트와 31일 텔아비브에서 '트로페 데 샹피옹' 단판 승부에 나섭니다.

트로페 데 샹피옹은 전 시즌 리그1 우승팀과 쿠프 드 프랑스 우승팀이 맞붙는 대회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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