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 기획 '슈퍼 타이거' 내달 26∼27일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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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문화회관이 기획·제작한 국악 무용극 '슈퍼 타이거'가 오는 8월 26∼27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무용수 17명과 국악 연주자 35명으로 구성돼 이번 달부터 공연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공연 예매는 오는 8월 3일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시작한다.
부산시는 25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슈퍼 타이거 제작발표회를 하고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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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문화회관이 기획·제작한 국악 무용극 '슈퍼 타이거'가 오는 8월 26∼27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태어날 때부터 독특했던 변종 호랑이가 무리 속에 어울리지 못하고 항상 겉돌았지만, 늪에서 피어난 연꽃같이 세상을 바꿔나가는 특별한 호랑이 이야기다.
이정윤 부산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이 연출과 안무를, 김종욱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지휘자가 음악감독을 각각 맡았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공연에 참여할 무용수와 국악 연주자를 공개 모집했고, 지역 청년 예술가를 육성하는 차원에서 응모한 청년을 전원 뽑았다.
무용수 17명과 국악 연주자 35명으로 구성돼 이번 달부터 공연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공연 예매는 오는 8월 3일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시작한다.
부산시는 25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슈퍼 타이거 제작발표회를 하고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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