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우윤화 과천시의회 부의장 "시민 이익에 부합하는 시급성 적절성으로 최적 의회 만들겠다"

현안 해결하라는 엄중한 사명감

우윤화 과천시의회 부의장 / 더팩트DB

[더팩트 l 과천=김영미 기자]제9대 과천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에 선출된 우윤화 의원(과천시 가선거구)은 시민들과 현장 소통에 귀 기울이며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우 의원은 초선의원으로 생산성 높은 스포츠복지로 문화체육도시를 조성, 문화 인프라 구축과 지원체계 조성에 역량을 발휘하겠다는 각오다. 현재 51사단 과천여성예비군 단체에서 부소대장으로 활동 시민들의 안전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다음은 우윤화 부의장과 일문일답.

- 9대 시의회 전반기 부의장 선출됐는데 소감은

훌륭한 의원님들이 계심에도 불구하고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정견발표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의원들과 더 나아가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 또한 제9대 의회 7명의 의원들의 색깔이 뚜렷해 각각의 장점들이 아름다운 무지개 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문화와 체육쪽에 관심이 많다 문화가 살아있고 생활체육이 활성화되는 건강한 과천을 조성 문화체육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및 지원체계 구축을 완성하겠다.

- 초선 의원으로 공부하고 연구 하겠다 강조했는데

과천시의회 제9대 의원들은 공부에 대한 열의가 대단하며 적극적이다. 시민만을 바라보고 눈과 입과 손발의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가 상당하다. 7명의 의원들이 함께 공부하며 의견을 나누고 시민들을 만나면서 과천을 위해 제대로 알고 일하는 의원이 되겠다.

- 전반기 시의회 역점 추진 사항은

과천시는 현재 환경사업소 위치선정 문제와 지식정보타운의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일을 풀어나가겠다. 시는 지금까지 풀어왔던 숙제보다 앞으로 풀어내야 할 숙제와 과제가 더 많다. 현재 당면한 현안들도 끊임없이 시민들의 갈등과 민원들로 해결해야 할 일들이 쌓여있다. 함께 하는 의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해결방안들을 간구 중이다. 의원들의 관심분야들에 대해서는 전문가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현안을 해결해 나갈 생각이다.

-효율 생산적인 의회를- 위한 협치 방안은 뭔가

제9대 과천시의회는 매주 정기적인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의원들과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수용하고 이해하며 소통을 해나가고 있다. 소통은 자주 만나고 이야기와 감정들을 나누면서 상호간의 정보도 아낌없이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과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부의장으로써 책임감을 갖고 더욱 건강한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

- 시의회 본연의 역할인 과천시 견제는

시정・의정은 시민을 위하고 시를 위한다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 견제는 그 목표를 위해 제대로 일하는지 감시하고 균형을 잡고 바르게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시민들의 이익과 시의 이익에 부합하는지 시급성과 적절성을 생각하고 더 좋은 해결방법들을 찾을 수 있는 의회의 역할을 잘해내겠다.

제9대 과천시의회 조례심사 특별위원회 모습 / 과천시의회 제공

-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의제가 있다면

신체가 아픈 것은 막힌 현상 때문이다. 혈관들이 막힘없이 잘 뚫린다면 아플 일이 없다. 시민들도 아프지 않으려면 끊임없이 교류하고 의견을 주고 받아야한다. 그러기 위해서 시민들과 주기적인 만남의 시간을 마련해 소통하려고 한다. 시민 단체들을 만나는 날을 정하고 시민들을 만나는 날을 정해서 정기적인 소통을 지속하겠다.

-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한 말씀해달라

시의원으로 일할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또 전반기 부의장으로 선택해주셨는데 풀어내야 할 현안들을 잘 해결하라는 엄중한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사랑으로 지켜봐주시고 믿음으로 응원해주시고 소망으로 함께 해주신다면 제대로 일하는 시의회가 좋은 평가를 받도록 하겠다. 7만8000명의 과천시민을 대표하는 시의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과천을 위해 제대로 일하고 국가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과천시민이 행복하게 웃고 함께 춤출 수 있는 과천을 상상하며 오늘도 내일도 건강한 과천을 그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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