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또 SEC 소환장..1.4% 하락, 팔백슬라 턱걸이(상보)

박형기 기자 2022. 7. 26. 0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테슬라가 또 미국 증권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환장을 받았다는 소식으로 1.4% 하락해 '팔백슬라'에 턱걸이 했다.

테슬라는 지난 6월 13일 SEC로부터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트윗을 감독하기로 한 합의 준수 여부에 대한 소환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SEC는 지난 2018년 머스크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를 비공개 회사로 전환할 수 있는 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히자 증권법 위반에 해당한다며 소환장을 발부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테슬라가 또 미국 증권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환장을 받았다는 소식으로 1.4% 하락해 ‘팔백슬라’에 턱걸이 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40% 하락한 805.30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지난 6월 13일 SEC로부터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트윗을 감독하기로 한 합의 준수 여부에 대한 소환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SEC는 지난 2018년 머스크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를 비공개 회사로 전환할 수 있는 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히자 증권법 위반에 해당한다며 소환장을 발부했었다.

당시 SEC와 테슬라는 이사회가 머스크의 트윗을 감독하는 것으로 합의를 했었다.

그러나 이후에도 머스크가 논란의 여지가 있는 트윗을 계속 날리자 SEC는 최근 또 다시 소환장을 발부했다. 최근 몇 개월 동안 SEC는 소환장을 두 번 발부했다.

테슬라는 또 비트코인 투자와 관련, 상반기에 1억7000만 달러(약 2230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테슬라는 실적발표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상하이 기가팩토리 폐쇄로 현금을 확보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매각했다고 밝혔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