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또 SEC 소환장..1.4% 하락, 팔백슬라 턱걸이(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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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또 미국 증권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환장을 받았다는 소식으로 1.4% 하락해 '팔백슬라'에 턱걸이 했다.
테슬라는 지난 6월 13일 SEC로부터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트윗을 감독하기로 한 합의 준수 여부에 대한 소환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SEC는 지난 2018년 머스크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를 비공개 회사로 전환할 수 있는 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히자 증권법 위반에 해당한다며 소환장을 발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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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테슬라가 또 미국 증권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환장을 받았다는 소식으로 1.4% 하락해 ‘팔백슬라’에 턱걸이 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40% 하락한 805.30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지난 6월 13일 SEC로부터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트윗을 감독하기로 한 합의 준수 여부에 대한 소환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SEC는 지난 2018년 머스크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를 비공개 회사로 전환할 수 있는 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히자 증권법 위반에 해당한다며 소환장을 발부했었다.
당시 SEC와 테슬라는 이사회가 머스크의 트윗을 감독하는 것으로 합의를 했었다.
그러나 이후에도 머스크가 논란의 여지가 있는 트윗을 계속 날리자 SEC는 최근 또 다시 소환장을 발부했다. 최근 몇 개월 동안 SEC는 소환장을 두 번 발부했다.
테슬라는 또 비트코인 투자와 관련, 상반기에 1억7000만 달러(약 2230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테슬라는 실적발표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상하이 기가팩토리 폐쇄로 현금을 확보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매각했다고 밝혔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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