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프롬 "터빈 반환 문서 받았지만 추가적 문제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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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가스프롬이 수리를 맡긴 노르트스트림1 가스관의 터빈 반환을 확인하는 문서를 전달받았으나, 위험이 모두 해소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타스통신, AP통신 등에 따르면 가스프롬은 이날 트위터를 통한 성명에서 지멘스로부터 캐나다 당국이 발행한 터빈 관련 문서를 받았지만 검토 결과 "이전에 확인된 위험을 해소하지 못하고 추가적인 문제들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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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가스프롬이 수리를 맡긴 노르트스트림1 가스관의 터빈 반환을 확인하는 문서를 전달받았으나, 위험이 모두 해소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타스통신, AP통신 등에 따르면 가스프롬은 이날 트위터를 통한 성명에서 지멘스로부터 캐나다 당국이 발행한 터빈 관련 문서를 받았지만 검토 결과 "이전에 확인된 위험을 해소하지 못하고 추가적인 문제들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가스프롬은 "유럽연합(EU)과 영국의 제재에 대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채 남아있다"라며 "다른 터빈 엔진의 주요 수리 등 수행에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회사는 지멘스에너지에 필요한 문서와 설명을 제공해달라고 다시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러시아는 캐나다의 대러시아 제재로 수리를 맡긴 가스터빈이 제때 반납되지 않았다며 지난달 중순 노르트스트림1을 통한 공급량을 기존의 40%로 줄였다. 독일 지멘스에너지가 정밀검사를 위해 캐나다로 보냈으나 반환되지 않았단 것이다. 이후 캐나다는 터빈을 독일로 운송하는 것을 허용했다.
노르트스트림1은 지난주 10일간의 예정된 정기점검 작업을 마치고 가동을 재개했으나 공급량을 원래 수준의 40% 정도로 줄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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