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간 이준석 '장외정치 중'.."당원 5명도 만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의 '당원권 6개월 정지' 중징계 처분 이후 전국을 돌고 있는 이준석 대표가 25일 울릉도를 찾아 당원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 대표는 지난 8일 징계 이후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장외 정치'를 이어가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전날 밤 포항에서 배편을 통해 울릉도에 도착, 사전에 만남을 신청한 당원들과 식사 자리를 가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 이어 TK 방문..'광폭 행보 계속'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의 ‘당원권 6개월 정지’ 중징계 처분 이후 전국을 돌고 있는 이준석 대표가 25일 울릉도를 찾아 당원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 대표는 지난 8일 징계 이후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장외 정치’를 이어가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전날 밤 포항에서 배편을 통해 울릉도에 도착, 사전에 만남을 신청한 당원들과 식사 자리를 가졌다. 이는 전날 포항 방문에 이은 것으로, 본격적인 TK(대구·경북) 행보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이 대표는 전날 오후 경북 포항의 한 치킨집에서 지지자 100여명과 번개 모임을 했다. 포항과 울릉도 방문을 시작으로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 지역을 돌며 지지자들과의 만남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지난 8일 징계 이후 제주, 목포, 광주, 순천, 창원, 진주, 부산, 춘천, 충주 등 호남과 강원, 충청 지역 일대를 순회 중이다. 당 중앙윤리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하거나 법원에 징계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는 대신 전국을 돌며 2030 당원을 중심으로 한 스킨십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정치권 복귀가 결정될 수 있는 만큼 우호적인 여론 확보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00평 文사저, 공사비만 62억원…피같은 우리 세금은?" 전여옥 직격
- 한동훈 따박 응수에 박범계, 20초 침묵 후 노려봐
- "여기가 이은해 살인계곡?"…5초마다 '풍덩' 뛰어드는 사람들
- 부상하는 대형주, 주춤하는 중소형주…입지 바뀌나
- "친구와 학교를 안 믿으면 누굴.." 인하대 사망 공분 터진 이유
- 초등생 성폭행한 20대 스키 강사…법원, 징역 10년 선고
- 尹대통령 발길 멈추게 한 그림, 알고보니 김건희 여사와 인연
- '김연아 결혼' 고우림 반려견 이름이...운명적 첫 만남도 화제
- [단독]임영웅, '비상선언' VIP 시사회 뜬다
- 드라마 '신병'처럼 구타·가혹행위?…제대 후 전과자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