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귀가하던 여성 뒤따라가 창문으로 주거침입 시도한 30대 남성

강동헌 기자 2022. 7. 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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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하던 여성을 뒤따라가다가 주거침입까지 한 3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30대 회사원 A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지난달 7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1일 새벽 서울 마포구의 한 주택가에서 귀가하던 여성을 뒤쫓다가 가스 배관을 타고 올라가 창문을 통해 주거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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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귀가하던 여성을 뒤따라가다가 주거침입까지 한 3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30대 회사원 A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지난달 7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1일 새벽 서울 마포구의 한 주택가에서 귀가하던 여성을 뒤쫓다가 가스 배관을 타고 올라가 창문을 통해 주거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여성은 창문을 열고 들어오려는 A씨를 발견하고는 놀라 소리를 질렀고 A씨는 여성의 비명에 밖으로 떨어진 뒤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다음날인 2일 관할 지구대의 탐문 검사에서 경찰에 덜미를 붙잡혔다. A씨는 피해 여성이 집으로 들어간 사실을 확인한 후 창문을 통해 접근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혐의를 일부 인정하고 있어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강동헌 기자 kaaangs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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