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무더위 속 일부 지역 소나기..최고기온 27∼34도

김승욱 2022. 7. 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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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6일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정오 이후부터 오후 6∼9시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남 남부 내륙, 충북 북부, 전라권 내륙, 경북 서부 내륙, 경남 북서 내륙 등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오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31.8도, 인천 29.4도, 강원 춘천 31.9도, 대전 32.2도, 광주 30.2도, 대구 33.2도, 부산 27.1도, 제주 28.8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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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서울광장 분수대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화요일인 26일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정오 이후부터 오후 6∼9시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남 남부 내륙, 충북 북부, 전라권 내륙, 경북 서부 내륙, 경남 북서 내륙 등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다만, 전북 내륙은 60㎜ 이상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되는 최저기온은 21∼24도, 최고기온은 27∼34도다.

주요 도시별 예상 최고기온을 살펴보면 서울 33도, 인천 30도, 강원 춘천 34도, 대전 34도, 광주 33도, 대구 34도, 부산 30도, 제주 30도 등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과 습도가 높아 하루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는 만큼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 활동은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제주도와 동해안 등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오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31.8도, 인천 29.4도, 강원 춘천 31.9도, 대전 32.2도, 광주 30.2도, 대구 33.2도, 부산 27.1도, 제주 28.8도 등이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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