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 지역에 대규모 폐기물매립장 설치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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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주민들이 지역 내 '사업장 폐기물 및 지정폐기물 매립장' 설치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원주지방환경청에 관련 환경영향평가절차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 밖에 이들은 "또한 강릉시는 절대로 허가하지 않겠다는 공문까지 반대위에 제출했다. 이제 마지막 남은 단계는 원주지방환경청의 결단"이라며 "원주지방환경청은 청정 주문진을 훼손하고, 농어민·상인 모두 죽이는 폐기물매립장 설치를 적극 반대해야 한다. 읍민 모두가 반대하는 폐기물매립장 환경영향평가절차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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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주민들이 지역 내 ‘사업장 폐기물 및 지정폐기물 매립장’ 설치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원주지방환경청에 관련 환경영향평가절차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주문진 폐기물매립장 설치반대위원회는 25일 원주지방환경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A환경업체가 지난달 13일 주문진 향호리에 34만4530㎡에 매립용량 676만6707㎥, 평균매립고 약 70m, 침출수 처리용량 1일 300톤에 달하는 사업장폐기물 및 지정폐기물 매립장을 설치하기 위한 사업자 환경영향평가 준비서류를 원주지방환경청에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전국 지정폐기물 매립장 중 규모면에서 5위에 드는 엄청난 규모의 매립장”이라며 “지정폐기물이란 국가가 지정한 유해성 폐기물로, 인체에 위해를 줄 수 있는 해로운 물질”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더 이상 방관할 수 없을 만큼 시행사의 계획은 무르익어가고 있다”며 “이에 1만7000여 주민진읍민 모두는 폐기물매립장 설치에 대한 반대를 명확히 한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40여개 지역사회단체와 31개리 전체의 동의를 받아 주문진 폐기물매립장 설치 반대 위원회를 지난 4일 발족했다”며 “이후 주문진읍민 중 30% 이상인 4933명의 반대서명을 받았고, 온라인에서는 이틀 만에 강릉시민 1030명의 서명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이들은 “또한 강릉시는 절대로 허가하지 않겠다는 공문까지 반대위에 제출했다. 이제 마지막 남은 단계는 원주지방환경청의 결단”이라며 “원주지방환경청은 청정 주문진을 훼손하고, 농어민·상인 모두 죽이는 폐기물매립장 설치를 적극 반대해야 한다. 읍민 모두가 반대하는 폐기물매립장 환경영향평가절차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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