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당국자 "3년내 중국 인구감소 시작 예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인구가 2025년 이전에 감소하기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이 중국 내부에서 나왔다.
올해 기준으로는 중국 인구가 14억2600만명으로 인도(14만1200만명)보다 조금 많지만, 내년에는 인도가 역전할 것이라고 전망한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마이너스 성장 진입 예상"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인구가 2025년 이전에 감소하기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이 중국 내부에서 나왔다.
25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 등에 따르면 양원좡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인구가족사(司) 사장(국장급)은 지난 21일 열린 중국인구협회 연차총회에서 "중국 총인구 증가율이 크게 둔화했다"며 "제14차 5개년 계획(2021∼2025년) 기간 마이너스 성장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일부 지역에서는 인구가 급감하는 '인구절벽' 사태도 벌어질 수 있다.
24일 발표된 중국 정부 공식 통계에 따르면 여러 지역의 신생아 수는 수십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후난성의 경우 출생 인구수가 60년만에 처음으로 50만명 이하를 기록했다.
중국은 지난 1979년부터 엄격한 인구억제정책을 실시해왔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출생률이 저하하자 2016년부터 '두 자녀 정책'을 전면 시행했고, 작년 5월 '세 자녀 정책' 도입을 발표했다.
출생률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세 자녀 정책도 효과가 없는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10일 유엔은 '세계인구전망 2022' 보고서를 통해 인도가 2023년부터 세계 1위 인구 대국이 될 것이라고 밝다.
올해 기준으로는 중국 인구가 14억2600만명으로 인도(14만1200만명)보다 조금 많지만, 내년에는 인도가 역전할 것이라고 전망한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 몰래 직장 男동료와 카풀했다가 '이혼 통보'…"억울해요"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배곯은 北 군인들, 주민 도토리 뺏으려다 두들겨 맞고 기절"
- 비즈니스석 승객에 무릎 꿇고 사과한 男승무원…중화항공서 무슨 일?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에 분노…"짐승이냐, 충동만 가득"
- 서울 20~40대 미혼여성 절반 "난자동결 고려"…대졸 이상 88%
- 107세 할머니 이마에 '10㎝ 뿔' 났다…"장수 상징인가?"
- 무인점포서 바코드만 찍고 '휙' 나가버린 여성들…결국 검거
- 윤 지지율 10%대, TK도 급락…위기의 여, 김 여사 문제 해결·쇄신 요구 커져
- 뱀 물려 찾은 응급실…날아온 치료비 청구서엔 '4억원' 찍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