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어린이집연합회 "8월부터 급식비 20% 인상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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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다음 달부터 학교 급식비 상향과 함께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비인가 대안학교 등의 급식비도 올리기로 하자 제주도어린이집연합회는 "시의적절한 조치"라며 환영 입장을 내놨다.
제주도어린이집연합회는 25일 성명을 통해 "자칫 학교 급식비 상향 시책에서 제외돼 형평성 논란을 초래할 수 있는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의 아이들을 위한 시의적절한 조치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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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주도, 초중고 무상급식비 이어 친환경 급식비도 20% 인상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비인가 대안학교 등 2만여 명 혜택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가 다음 달부터 학교 급식비 상향과 함께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비인가 대안학교 등의 급식비도 올리기로 하자 제주도어린이집연합회는 "시의적절한 조치"라며 환영 입장을 내놨다.
제주도어린이집연합회는 25일 성명을 통해 "자칫 학교 급식비 상향 시책에서 제외돼 형평성 논란을 초래할 수 있는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의 아이들을 위한 시의적절한 조치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다음 달 1일부터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비인가 대안학교 등의 친환경 급식비를 20% 상향하기로 했다.
앞서 제주도와 도교육청은 초·중·고 무상급식비 관련 추경 예산 46억원을 확보해 지원 단가를 올리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인상 규모는 24% 수준이다.
도어린이집연합회는 "최근 가파르게 치솟는 물가상승률로 인해 고심해온 시점에서 친환경 급식 지원 단가를 20% 상향해 2만3841명에 이르는 아이들에게 더욱 맛있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어 "제주도의 이번 조치로 육아기 아동에서부터 유치원, 초·중·고 학생에 이르기까지 모든 아이에게 급식비 상향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며 "아이들을 위해 더욱 믿을 수 있는 돌봄·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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