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세종~청주 고속국도 등 핵심사업 기재부 협조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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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은 25일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세종∼청주 고속국도 등 세종시 핵심사업에 국비 지원 등 협조를 건의했다.
건의한 현안은 국비 지원이 필요한 지역 현안사업 3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제도개선 사업 각 1건 등 모두 5건이다.
최 시장은 "물가안정 등 산적한 국정 현안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지자체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해 줘 감사하다"면서 "미래전략수도로 발돋움 하기 위해 전폭적인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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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광역철도 예타조사 면제·균형발전특별회계 확대도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은 25일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세종∼청주 고속국도 등 세종시 핵심사업에 국비 지원 등 협조를 건의했다.
건의한 현안은 국비 지원이 필요한 지역 현안사업 3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제도개선 사업 각 1건 등 모두 5건이다.
최 시장은 이날 오후 추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세종시는 인구 증가, 도시 성장으로 행정복지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지방재정에 부담을 주고 있다"며 국가 균형발전특별회계 계정의 제도 개선과 규모 확대를 건의했다.
오는 2024년 착공 예정인 세종∼청주 고속국도 사업비(1003억원)가 제때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도 요청했다.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충청권 광역철도(국비 1조4715억원, 지방비 6307억원)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당부했다.
최 시장은 "물가안정 등 산적한 국정 현안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지자체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해 줘 감사하다"면서 "미래전략수도로 발돋움 하기 위해 전폭적인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간담회 뒤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을 만나 조치원역 KTX 정차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현재 KTX는 조치원역을 하루 8회 무정차로 통과하고 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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